▲ 전곡 마리나항에 설치된 요트트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전곡 마리나항에 ‘요트트리’가 설치된다. 요트트리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밤바다를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항을 관리하고 있는 화성도시공사는 “도심에서 보는 트리가 아닌 육상에 계류 중인 요트에 트리를 장식한다”며 “화성시 대표 레저어항으로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 마리나항는 해상 계류장 145척, 육상 계류장 55척 계류가 가능한 마리나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레저어항이다.

지상 3층 규모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는 오션뷰를 감상하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며 마리나와 저 멀리 제부도, 누에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