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문화도시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시청에서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 프리젠테이션 리허설을 진행했다.

오는 13일에 최종 발표를 앞두고 지난 9월 현장 컨설팅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완해 새롭게 수립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3월 공고이후 꾸준히 준비해온 이음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문화재단 사무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13일에 시민을 대표해 발표하는 이동렬 위원장에게 23만 오산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교육 도시로서만이 아닌 문화도시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오산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의회도 좋은 파트너로 함께 응원하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오는 13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예비도시 지정 결과가 발표되면,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시범사업 등 2020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