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개 초등학교 학생들 김장김치 체험 실습

▲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는 장명초 학생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김장체험은 지난달과 이달 서신초, 비봉초, 갈천초, 향남초, 장명초 등 5개교에서 진행됐다. 10일 장명초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1~6학년 초등학생 560여 명이 참여,  임창미 행복한밥상협동조합 대표 강의 아래 로컬푸드 배추, 무, 마늘, 고춧가루 등 재료로 김장을 담갔다. 

화성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컬푸드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며 전통음식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