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투란도트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달 13일(금) 오후 7시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이 펼쳐진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푸치니 최후의 작품이다.

푸치니가 “이제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고 할 만큼 자신감을 보인 그의 유작이기도 하다.

중국의 공주 투란도트가 내는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타타르 국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악가 김라희, 이정원, 박혜진, 박태환 등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에스타 오페라 합창단,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난파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무용팀 댄스 시어터 FAME 등이 합류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 또는 전화(☎031-379-9999)로 하면 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