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내륙선 촉구 의장단 결의대회 모습. 맨 왼쪽이 김홍성 화성시의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가 5일 오후 경기도의회 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안성시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와 함께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안성시-진천군-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78.8㎞ 구간 철도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성시의회는 이 노선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청주공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국가 균형발전과 300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성시의회는 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중앙부처 협의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등 업무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홍성 의장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경제발전을 뒷받침 할 철도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