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챌린지 유도관, 직업군인 특별반 운영하며 전원 합격

▲ 챌린지 유도관 관원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 연무동과 매탄동에 위치하고 있는 챌린지 유도관이 직업군인 특별반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이 체육관에서 직업군인을 준비해오던 관원들 모두가 2019년도 국가 공무원 시험에 100% 합격하며 화제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취업 준비생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특히나 취업 불황 속에서 안정적인 공무원 취업길을 열 수 있다는 것도 구미가 당기는 대목이다.

챌린지 유도관은 직업군인이 되고 싶은 관원들을 위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전사 출신 이철우 관장은 “중고등 학생들을 비롯해 취업 준비생까지 정신력과 체력 함양을 하고 특전부사관으로 합격하는 원생도 있다”고 전했다.

이 곳은 올해 직업군인 취업을 준비하던 관원 9명 모두가 국가공무원 직업군인 시험에 합격 했다.

이 관장은 “특전사와 부사관 임관으로 국가공무원의 합격을 이룬 관원들을 보며, 국방부 공무원의 꿈을 가진 젊은 친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