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술평 당서기, 정장선 시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중국 산동성 연태시(당서기 장술평)가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3일 평택시와 연태시는 평택시청에서 각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문화‧교육‧관광‧체육‧기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협력 약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동반자로서 서로의 역할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술평 당서기는 “앞으로 양 도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양 시는 중국 산동성 주최로 3일 저녁 서울에서 개최되는 ‘중국 산동성·한국 개방협력 추진회의’ 행사에서 전자상거래, 항로 확대 등 항만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항만경제협력 강화 협약서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