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2일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도내 153개 가문에 ‘병역 명문가’ 문패를 전달,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도내 병역명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도 병역명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란 조부모 대부터 3대 이상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이르는 말로, 병역명문가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문패를 받은 153개 가문을 포함, 총 503개 가문 256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