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작 팁 톨랜드의 '짜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19 국제공모전’ 수상작가 7명을 선정하고, 29일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공모전에는 82개국 1599명 작가 작품 1만716점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작가 302명이 선정됐다.

전시는 대상작 팁 톨랜드 작가의 ‘짜증’, 우수상 맹욱재 작가의 ‘비밀의 숲’, 박서희 작가의 ‘백자다면주병’ 등 공모전 수상작가와 참여작가의 작품 266점이 전시 중이다.

재단 최연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율을 나타낸 만큼 고정관념을 넘어선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관람객들이 도자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