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와 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 등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대응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지난 1~3월 운영한 ‘미세먼지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기후·환경 분야 강사 중 10명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11월 28일까지 관내 34개 동에서 진행된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위험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 ▲농도별 미세먼지 대응 방법 등을 설명한다.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강의를 들으며 미세먼지 원인·위험성 등, 대처 방법 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인형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고, 대응 요령을 숙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