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14일 ‘열린어린이집’ 102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지난 10월 신규 선정한 어린이집 22개소에 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45개소, 2년 연속 재선정한 어린이집 35개소 등이다.

보건복지부의 열린어린이집 사업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다.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2020년 10월까지,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021년 10월, 2년 연속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022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수원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해 매년 10월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