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20년 5월 열리는 경기도 최대 게임축제인 ‘2020 PLAY X4’ 홍보와 도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9’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벡스코 제2전시관 1층에 ‘PlayX4 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스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 5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Play X4’ 참가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0 Play X4’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게임기업의 지원 방향을 모색, ‘2020 Play X4’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2전시관 3층에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경기도관’도 운영된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관’에 참가하는 도내 게임기업은 ▲키위웍스 주식회사(마녀의 샘) ▲(주)엔유소프트(삼국지 무한대전) ▲(주)캐럿게임즈(리버스M) ▲(주)페블킥(히어로메이커) ▲볼트홀(위치앤플레이) ▲트라이픽스(와이드크로스) ▲(주)헤머엔터테인먼트(이누야샤), ▲(주)투락(오디티걸즈) 등이다.

도는 1:1 매칭 및 통역 등 ‘비즈매칭 지원’, 디렉토리북 제작 및 배포 등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해외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PlayX4가 지스타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게임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layX4’는 대한민국의 게이머를 비롯한 게임 장르별 개발사와 퍼블리셔,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게임쇼’로 지난해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