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집 400부를 제작해 관내 도서관 15개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아름다운 화성의 자연환경과 분야별 환경오염사진이 함께 담긴 사진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화성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화성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사진 36점(건달산, 반석산, 신리천, 갯벌 등에 서식 중인 검은머리물떼새, 삵, 노랑부리백로, 밤게, 칠면초, 갯완두 등)이 수록됐다.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비산먼지, 악취, 가축분뇨 등 분야별 환경오염행위 및 점검 사진 178점을 비롯해 민간환경감시원 활동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사진 등도 책 속에 담았다.  

화성시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그간 환경감시원들과 함께 애써온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방지 및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