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순국기념관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11월 매주 토요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함께 걷고, 함께 하는 우리가족 토요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만세길을 걷고,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11월 9일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만세길을 걸으며 듣는 화성 3․1운동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으로 유명한 우리 지역의 역사를 올바로 알고,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6일에는 ‘코딩을 활용한 오조봇으로 걷는 나만의 만세길’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오조봇을 활용해 보다 재미있게 만세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11월 23일에는 1힉년에서 3학년까지 어린 학생들을 위해 ‘율동과 이야기책으로 배우는 독립운동가 홍면옥’을 진행한다.

30일에는 기념관 속 숨겨진 미션을 찾아 가족과 함께 화성의 독립운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교육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만세길 설명 자료를 제공해 엄마아빠가 직접 자녀들에게 역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연계교육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육교재들을 사용하여,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생생하게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11월 4일 월요일부터 홈페이지(http://je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매회 프로그램은 10가족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70-8892-92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