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그리기 공방 프로그램.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에서 ‘달달한 생활공방’ 상설 체험프로그램을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달달한 생활공방’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동 벽화마을 인근에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을 조성한 곳이다.

최재이(민화) ▲권영원(규방공예) ▲김승연(도예) ▲이한희(위빙) ▲윤희경(전통염색)으로 구성된 공방지기 5인과 함께 운영한다.

상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12월 중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기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 중이며, 공방 지기별 개인작품 전시도 공방갤러리에서 진행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행궁동에 남아있는 구옥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공예 장르의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운영을 통해 벽화마을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료는 5000원~2만 원으로 체험 내용별로 상이하다.

사전신청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나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와 ‘달달한 생활공방’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 ☎031-290-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