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메이커교육센터’(청학로 53)를 31일 정식 개관했다.

시는 이곳이 마을-학교-지자체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새로운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연면적 835.96㎡,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목공 메이커 수업을 위한 목공 기초실, 목공 심화실이 들어섰고 2층은 IT강의실, 3D 프린터실, 레이저커팅실 등 IT 기반 시설을 갖췄다.

3층은 강의실과 학생들이 놀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휴카페를 설치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8월부터 AI 메이커 캠프, 고카트 만들기 등 여름 방학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학교,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등 공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목요일 20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도 점차 확대한다. 이용문의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031-8036-7842~6)로 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관식에서 “최근 교육의 화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이라면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과 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