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평생학습관.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수화 기초반과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반에 참여할 수강생을 11월8일까지 모집한다.

수화 기초반엔 15명,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반엔 20명을 모집한다.

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하는 강좌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평생학습관(구 용인시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enhall.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수화 기초반은 11월13일~12월19일 평생학습관에서 청각 장애인의 언어인 수어의 원리와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숫자 ‧ 단어 등을 수화로 표현하는 실습을 하게 된다.

장애인 인권교육강사 양성반은 11월15일~12월20일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기 위한 장애인 인권의 개념과 관련 법령, 장애 유형에 따른 에티켓과 인권 감수성 등을 교육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냅킨아트, 목공예, 원예, 성교육 등을 가르치는 강좌도 11월18일~12월13일 개설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급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 평생교육과(☎031-324-8867)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