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 참가자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청소년들이 시에 정책 제안을 했다.

제1회 화성시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가 지난 26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과 화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였다.  

대회는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10개팀이 진출, 제안 정책을 청소년청중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심사는 사전 네티즌심사, 청소년 청중평가단 심사, 전문 심사위원 심사로 평가됐다.

대상에는 남양중학교 3학년 김수아(개인 출전), 최우수상은 백지팀(동탄국제고등학교 2학년 김은지, 정다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3개팀이 수상했는데, 용감한형제팀(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1학년 황호빈, 학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황원빈), 광주경화여자고등학교 김남주(개인 출전), 트리플S팀(능동중학교 1학년 강나연, 김지민, 이채은, 정채원, 정한비)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6개팀이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 제안 정책을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