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재명 지사, 정장선 시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평택항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를 만난 정 시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 공동협력 ▲평택시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지원 등 사업에 협력을 요청했다.

또 ▲GTX-A 노선과 신안산선 전철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지원 등 지역현안 7개 사업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 거점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국가적·지역적 관점의 총체적인 발전방향 마련은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평택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장기적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평택시가 경기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평택시 간 가교역할과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국․도․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