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울도서관 주말 공연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서 매 주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가 열린다.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여러 가지 편성의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2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소풍 희희락락’에서는 대취타 공연을 중심으로 ‘버나총각과 죽방울 처녀’라는 제목의 놀이마당, 판굿과 사자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GB Brass Band의 스낵콘서트가 열린다. 트럼펫, 호른, 유포니움, 튜바로 구성된 5인조 금관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캉캉, 애니메이션 OST 모음곡 등 재미있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팀(☎031-8036-6670)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