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협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왼쪽 두번째).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시장실서 용인시서점협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나 저소득 청소년 독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서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역서점에서 관내 저소득 청소년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공공도서관과 동네서점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식 조합 대표는 “시의 지역 서점 우선구매정책과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등으로 지역 시점들이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감사해했다.

한편, 시는 올 해 13만 권의 책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하고, 북큐레이션 강좌와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서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12개 서점이 협력해 만든 서점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청소년 12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도서이용권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