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행사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15일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연 ‘제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노인 62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는 450여 명이 찾아와 일자리를 알아봤다.

221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봤고 그중 62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또 163명은 참여 기업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노인전문요양원, 유한회사 미소, 화진운수, ㈜팝그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 u2xd 연구실, ㈜해피베이비 등 수원시가 엄선한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미화원, 주방 보조·조리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구직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을 원하는 노인들은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31-202-1435, 수원시니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