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성 정비 현장을 방문한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 위원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의회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당성을 복원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부위원장, 김효상, 송선영, 엄정룡 의원 등은 지난 8일 ‘화성형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지와 당성 정비 현장을 방문했다.

화성시 팔탄면 소재 로얄앤컴퍼니 사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인 ‘화성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제조업과 예술을 융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후에는 당성 유적지로 이동해 당성의 정비된 성곽길을 걸으며 정비현황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방문자센터를 점검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문화를 복원한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복원하는 것이 필수”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