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제1기 화성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10명을 10일 오후 위촉한다. 

화성시 환경정책위원회는 시의 환경정책 및 개발사업 계획에 관한 환경 분야 자문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박덕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4), 시의원(2) 등 당연직 6인과 교수 및 전문가(8), 시민단체(2) 등 위촉직 10인으로 구성돼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대기, 폐기물, 생태, 화학물질,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문분야 위원들을 위촉했으며, 비영리 민간단체도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환경정책위원회는 미세먼지, 방치폐기물 처리, 소각장 증설 등 화성시 환경 분야 주요현안을 비롯해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시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계획에 대하여 자문 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