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노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연령별로 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해 만 75세 이상(1944년 이전 출생자)과 임신부(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지참)는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광주시 관내 105개소)에서 신분증 및 산모수첩(임신부만 해당)을 지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노인의 경우에는 12개 보건진료소 및 도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만 64세 노인과 만 50∼63세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전 1∼3급, 복지카드 지참)을 대상으로도 광주시 자체 독감 접종 사업을 10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10월 28일부터, 경안동보건소는 11월 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역의 지정 병·의원 현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https://www.gjcity.go.kr) 접속 후 분야별 정보> 보건·위생 게시판)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760-2358, 46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