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경기게임오디션 TOP 10 시상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이디오크러시(대표 김성기)’가 개발한 ‘워드트립’이 지난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에서 최종 우승했다.

‘워드트립’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영어낱말 게임으로, 26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초보 유저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캐주얼 장르의 게임이다.

심사위원들은 “훌륭한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를 구성했고, 교육과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2위를 차지한 ‘이매진템페스트(대표 김기명)’의 ‘베이퍼월드’와 ‘문틈(대표 지국환)’의 ‘프로젝트 마스 2’, 3위에 오른 ‘팀써니트(대표 김준형)’의 ‘서프블레이드’와 ‘야누스랩스(대표 김동윤)’의 ‘네트로랜드 2 : 패스파인더’ 등이 최종 TOP5로 선정됐다.

이들 TOP5 수상팀에는 ▲1위(1팀) 5000만 원 ▲2위(2팀) 3000만 원 ▲3위(2팀) 2000만 원 총 1억5000만 원의 개발지원금과 함께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부여, 게임테스트(QA)·번역·마케팅 등 후속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종오디션에 오른 게임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