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경기 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용태)이 장애인과 노인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열람실’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열람실은 기존 어린이교육장(북스타트실) 및 쉼터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높낮이조절책상,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용 무선음성증폭기, 터치 모니터, 지체장애인용 키보드 등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했다. 

또한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일반도서 300여 권을 비치했다.

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에 미흡했던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이번 열람 공간 조성을 통해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분들도 도서관 시설 및 정보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열람실 시설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중앙도서관(☎031-760-56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