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 열렸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

(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성남시는 이달 23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20곳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7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은 리호즈㈜,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성남시내버스㈜, ㈜제니엘시스템, ㈜글로벌로직스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로 미리 전화(☎031-729-4418)해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와야 한다.

시는 이날 3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근로복지공단이 협력해 실업급여·산재 처리 상담, 면접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편다.

당일 미처 사진을 준비해 오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용 반명함판 사진(8장)을 무료로 찍어 주는 이벤트도 자원봉사자 참여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올해 취업 지원 행사를 두 차례 더 마련해 오는 11월 청년 취업박람회, 오는 12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