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데이터 로' 화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제공하는 정보 시스템 ‘화성 데이터 로’가 대시민서비스 굿콘텐츠 인증을 받았다.  

굿콘텐츠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를 발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화성 데이터 로 인증기간은 오는 2021년 8월 25일까지 2년간이다.

화성 데이터 로는 화성시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및 통계자료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분석,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데이터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다. 

시정현황, 인구, 예산, 복지, 산업경제 등 시정관련 시각화 자료 및 데이터 제공 △테마 맞춤형 데이터, 생애주기 맞춤형 데이터, 생활밀착형 데이터, 화성시의 하루 등 대시민용 콘텐츠 △공공데이터, 기본통계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방법은 홈페이지(http://data.hscity.go.kr) 접속 후 항목별 검색을 하면 된다.

시는 이 시스템 구축에 2200만 원의 예산을 들였다.  

화성시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화성 데이터 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아 시각화한 서비스”라며 “향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를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