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가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연희 여성가족국장, 북부지역 보육관련 전문가,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부모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보육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지역을 포함한 도 보육정책의 사업별 기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앞으로 ‘공보육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공보육시스템의 정착’ 등 민선 7기 보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간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보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지역은 행복한 영유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영유아 인성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의견수렴과 체계적인 사업집행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