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는 이달 16일부터 가장 1, 2일반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으로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 등 하루 6회 운행 중이다.

가장1, 2 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워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근버스는 스마트폰에 헬로버스 앱 설치 후 개별 가입해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등이 가능하며, 운행과 관련된 공지사항 알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통근버스 운행 관련 세부노선과 운행시간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031-8036-75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