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오산시민의날 행사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는 제31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20일과 21일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경축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20일 오산천 특별무대에서 2019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경축 기념식과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청소년 통기타 오케스트라가 출연하고 오산시와 자매도시인 영동군 난계국악단 및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축 기념식에는 오산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윤진국, 사회복지부문 김병옥이 각각 시민대상을 수상한다.

축하공연에는 벤, 다비치, 강진, 페이버릿, 에이프릴 세컨드, 제이모닝, 꽃누나, 정수빈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 대표단과 국내 자매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함께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포퍼먼스, 건강한 밥상을 위한 요리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는 시민이 하나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