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더불어민주당 화성병 당정협의회 모습.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칠승 국회의원)와 서철모 화성시이 17일 오후 3시 병점역 주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과 소속 시·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 동부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병점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 시장은 권 의원에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병점(중심시가지형)·송산(일반근린형)권역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향후 병점역 광장조성 및 병점역 주변 교통운영 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봉담 농수산대학부지 활용 ▲(가칭)기산반월역·능동역 출입구 추가 설치 ▲맞춤형 통학버스 등하교 지원 ▲수원과의 경계조정 관련 현안인 협괘터널 활용 ▲4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통행문제 ▲수원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버스노선 확충 등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폭 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봉담 43번국도 전선지중화와 관련, 예산 및 행정지원에 힘을 모아 2020년 6월까지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화성시 테마(어린이)과학관 건립,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추진 등 국비지원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 의원은 “당정협의를 통해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정협의와 의정활동으로 화성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한 화성병 지역위원회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헌신하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