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는 생후 6개월부터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 의료기관 총 91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2회 접종대상자(만9세 미만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는 9월 17일,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평택시 총 91개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로 전화 문의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