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야시장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문을 연다.

화성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 참여 문화행사로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한다.  

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일반 판매 참여자인 여울상인보다 낮게 책정했다.

푸드 트럭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크, 새우 등 기존 야시장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새롭게 구성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푸드 트럭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꽃과 화분을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플라워 트럭’에서는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포토 트럭’ 등 여러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도 열린다.

화성시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지역 관광명소이자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www.noljang.org)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www.facebook.com/noljangpr0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