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논산책 프로그램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교육부가 화성시의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를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했다.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은 ‘인성교육진흥법 제12조’에 따라 인성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핵심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진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해당 프로그램들은 한국교육개발원 등 여러 기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친환경 논에서 벼의 일생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문화교류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 유아 인성교육 분야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친환경 논 산책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도입돼 현재까지 6000여 명의 유아·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프로그램으로도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