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 구간을 지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연 행사 행렬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주인공인 퍼레이드를 위해 주요배역 전원을 시민공모로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정조대왕, 혜경궁홍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경김감사 서유방, 우의정 채제공, 훈련대장 이경무, 정리사 심이지, 정리낭청 홍수영, 총융사 서용보, 병조판서 심환지 등 총 11인이다.

남성 배역의 참가자격은 40~50세 전후로 장시간 승마가 가능해야한다.  

여성배역은 40대~60세 전후로 신체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18일(수)까지이며 주요배역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9월21(토)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방문 접수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10월 5일과 6일에 진행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연 행사는 정조 19년(1795년)에 조선 최대 규모로 진행됐던 원행을 재연하는 행사다.

서울시와 경기도, 화성시, 수원시가 주최하고 종로구, 용산구, 동작구, 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http://www.kingjeongjo-parade.kr)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25-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