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할 하‧폐수 색도처리 신기술 보유기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이날 발표회에서 약 15분간에 걸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에 적용 가능한 색도처리기술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는 기존보다 효율성이 높거나 설치,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 및 장치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국내외 기술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공모에 참가한 기업 기술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3~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기술 소개자료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뒤 이메일(han4478@gg.go.kr) 또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031-8008-6887)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역량을 갖춘 신기술 보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