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경기도가 주는 특별교부금 4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오색시장스마트전광판 설치사업 6억 원 ▲내삼미동 제2공영주차장조성공사 10억 원 ▲가장동옹벽재가설공사 8억 원 ▲오산시니어클럽건립공사 10억 원 ▲지곶하수관로개량공사 6억 원 ▲대로3-5호선개선공사 8억 원 등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오색시장 활성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 시내교통체증 해소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서 ‘온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에 4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지역 도의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