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가 미세먼지 대응  대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는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이 올 상반기에 조기마감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의회는 이달 2일부터 10일간 열렸던 제244회 임시회의에서 본 예산 3배에 해당하는 79억 원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시는 이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3000대 이상 노후 경유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미세먼지 측정과 환경취약계층에 대한 개선사업, 컨설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