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요 디자인을 활용한 포장재.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코리요’ 디자인을 민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사업명은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 공공저작물 이미지 활용 지원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12월까지이다.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포장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현재 코리요 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는 민간사업장은 행복한 밥상 협동조합(만두), 백설연차업체(연잎영양밥), 생활원예연구회 협동조합(어린이 체험 키트 디자인-진행중),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포도즙-진행중) 등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개발과 관련, 코리요 캐릭터를 교재 내 삽화로 활용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코리요’를 캐릭터 이미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면 일관된 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요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공룡 화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뿔이 달린 귀여운 공룡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