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예산이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탄트램 사업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분양 시 분담한 비용으로 추진한다. 분담 비용은 9200억 원, 총 사업비는 9967억 원 정도 소요된다.

동탄트램이 포함된 ‘경기도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부 승인을 받은 건 지난 5월이다. 

기본계획은 경기도가 수립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 20억 원이 이날 도의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등에 따르면 기본계획 수립 이후 다시 국토부의 승인 및 고시 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