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기탁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오산시 신장동 어려운 주민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대는 오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교육연구와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공성·책무성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길순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정말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2002년도부터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김장재료, 겨울이불 등의 물품을 때마다 후원하고 있다.

또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각종 행사에도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