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시장협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최대호 안양시장)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대도시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도시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행정환경은 나날이 변화하는데 관련규정은 제자리걸음을 해 비효율적이라며, 효율적 행정환경을 위해 대도시 특례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계약을 맺고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회를 겸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성격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연구용역의 방향과 범위 그리고 연구방법 등을 논의했다. 인구 50만 대도시의 특례를 발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음번 제6차 정기회의는 4분기 중 성남에서 열린다.

대도시협의회는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도시 15개 기초자치단체(안양,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