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부터 고교무상급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고교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아직 투입 예산에 대한 분담률을 결정하지 않은 시점에서 내린 결과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함께 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임시회(2019년 4월 17일)에서 합의했던 것처럼 무상급식 실시 시기와 소요예산 분담률 합의를 근거로 예산 70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