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6월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출범 이후 도내 소재의 난독증 진단 또는 치료가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고를 진했다.

결과, 2019학년도 하반기에 운영할 경기난독증 바우처 치료기관 16개를 선정했다.

도교육청느 올해는 16개 치료기관이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 후, 2020년엔 지역별 2~4개 기관으로 확대해 총 75개의 치료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치료기관은 ▲난독증 의심 학생 심층진단 및 치료, ▲학부모 상담(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교육청은 난독증 관련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연수 실시와 난독증 치료 신청 관련 내용은 9월 중 마련해 학교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