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 오색전을 할인 판매한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오산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

예를 들어 오색전을 30만 원을 충전하면 3만 원을 덤으로 충전해주는 이벤트다.

오산시는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던 지역 반장 수당을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반장 수당 지급규모는 약 4000만 원(1인당 2만5000원)으로 무기명 정액권으로 지급되는데, 카드를 핸드폰에 기명 등록하면 추가 충전 및 소득공제신청도 가능하다.

오색전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및 영상 공모전’(http://osan.jeyun.com)도 진행한다.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오산시에 사업장을 두지 않은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오색전 발급은 오산시 관내 NH농협은행에 신청하거나 모바일 경기지역화폐 APP을 다운로드 받아 발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을 사용하면 월 30만 원까지 6~10% 인센티브 및 연말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