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의회가 농촌의 융복합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가 지난 20일 송산면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해 전한 내용이다.

시의회는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이날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박경아, 원유민, 이창현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포도연구개발팀으로부터 ‘포도 전용 스마트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포도실증시범포와 농기계 단기임대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시의회는 이날 기후변화와 농업생산인구 노령화로 인한 농가 소득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신미숙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정책이 생산만 하는 1차 산업 지원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농업의 4차 산업화와 가공·제조·문화관광 등 서비스업까지 복합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보급과 개발 등 시책추진을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