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부곡도깨비시장은 상인회 지원금 5800만 원으로 길이 200m에 폭 7m의 그늘막과 오색 불빛이 나는 경관봉을 설치했다.

또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시에서 안개분사장치를 설치, 앞으로 비나 눈이 오거나, 무더운 날씨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시장 고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했던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을 대표하는 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