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이달 15일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화성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체험교육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체험교육 행사장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야외유적지 일대에 조성되며 10시~16시까지 운영한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독립을 담은 부채 만들기’, ‘제암리에서 만드는 나만의 방향제’,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화성시 평생학습 동아리 ‘책누리’와 ‘피그맘의 동화나라’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화성 독립운동을 함께 알린다.

책누리에서는 화성3.1운동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피그맘의 동화나라에서는 체험교육 행사가 끝난 후인 오후 4~5시에 인형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해 화성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366-1604)